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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코딩

우리 아이 첫 코딩~ 블럭코딩으로 시작해봐요!

블럭 코딩(Block coding) 언어를 사용하면 쉽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습니다.

 

블럭 코딩은 비주얼 프로그래밍 도구로서, 코드를 블럭 형태로 조립하거나 배치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인 블로 코딩 도구로 스크래치와 엔트리가 있습니다. 

저는 조금 더 보편적인 스크래치를 이용하여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 스크래치(Scratch): MIT에서 개발한 블럭 코딩 도구로, 블럭 조립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블럭과 그래픽 에디터, 음악, 비디오, 드래그-앤-드롭 인터페이스 등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크래치는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언어의 문법과 구조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프로젝트 공유 및 호스팅이 가능하므로, 다른 사람들이 만든 프로젝트를 살펴보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엔트리(Entry): 국내에서 개발된 블럭 코딩 도구로, 스크래치와 거의 유사합니다. 초보자가 쉽게 배울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스크래치

 

블럭 코딩의 최장점은 쉽고 직관적입니다. 

코드의 문법과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지 않아도, 블럭을 배치하고 연결하여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직접 블럭을 조립하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오류를 쉽게 찾고 수정할 수 있으며, 코드의 시각적인 구조를 파악하기 쉽습니다.

다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다양한 하드웨어 제어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블럭코딩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재미를 느끼게하고 이후 텍스트 코딩으로 점차 확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블럭 코딩을 학습 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페어 프로그래밍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페어 프로그래밍은 두 명의 개발자가 하나의 컴퓨터를 공유하면서 코드를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개발자는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실시간으로 코드나 설계를 논의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함께 작업합니다.

 

페어 프로그래밍

 

부모와 아이가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목표 설정: 페어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기 전에, 예를 들어 어떤 게임을 만들거나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정하는 등의 목표를 설정합니다.
  • 역할 분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작업을 시작합니다. 부모는 블럭 코딩 도구를 다루는 방법과 어떤 블럭을 사용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지원하면서, 아이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나 창의적인 조합 등을 제안합니다.
  • 프로그래밍: 아이와 부모는 각자의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조합하여 블럭을 배치하고, 조립하여 하나의 프로그램을 작성합니다.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 공유 및 리뷰: 작성한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봅니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결과를 분석하고, 리뷰하면서 어떤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지 논의합니다.

처음에는 부모가 블럭 코딩 도구를 직접 다루고 아이는 아이디어와 알고리즘에 집중하되 점차 서로의 역할 바꿔서 코딩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면 아이는 코딩 스킬과 함께 협업하는 스킬을 자연스럽게 같이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코딩을 시작해 보시죠! let's do it

감사합니다.